미용실에서 밝은 갈색으로 염색하고 뿌리에 새 머리가 자라서
다시 염색을 해야 하는데
안되는줄 알면서 내가 왜 염색을 했을까 ㅠㅠ
머리결이 견디지 못해서 많이 상했었어요.
이번것도 몇년만에 머리결 복구 시켜놓고 오랜만에 한건데...
앞으로 염색 또 안해야지 하고
미용실에서 거금주고 어둡게 할까 하다가 헤나를 알게되서
걱정 반으로 좀전에 브라운부터 해봤어요.
2~3일 후부터 머리결이 좋아진다고 하던데
샴푸로만 머리 감고 나왔는데도 바로 좋아진 머리결이 느껴지네요?
색도 브라운으로 30분 정도 두니까
빛에서는 좀 붉은 빛이 났지만 너무 까맣지 않게 진갈색으로 나왔구요 ^^
아쉬운건 시간을 쫌 더 둘껄 한게,
뿌리랑 통일되지 못해서 한번 더 해야할꺼 같긴 해요.
바로 내추럴 오렌지로 염색중인데
오렌지빛 나게 하려고 브라운색을 좀 덜 입힌 의도도 있는데
너무 밝게 나올까봐 또 걱정반 중...ㅋㅋ
어둡게 하는거야 또 하면 되는거니까
머리결 좋아지면서 후딱후딱 염색 할수 있어서 너무 좋으네요~
냄새도 별로 안나고 여러모로 미용실에서 돈주고 하는것보다 괜찮은것 같아요 ^^